경북도 "대규모 투자사업 순조…가시적 수확 있을 것"
![[안동=뉴시스] 강동그린에너지 착공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02021308_web.jpg?rnd=20251218085317)
[안동=뉴시스] 강동그린에너지 착공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올 한 해 대규모 투자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규제혁신과 기업지원 업무를 하나로 묶은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지역상공회의소와 함께 출범시켰다.
경제부지사와 현장과 행정경험을 갖춘 전문위원들은 한 해 동안 91개의 기업을 방문해 고충을 듣고, 온라인 소통채널로 상시 접수도 했다.
기업간담회도 5회 열었다. 이 과정에서 165건의 규제·애로가 발굴됐다.
간담회에서는 2차전지 소재 산업 지원을 위한 염폐수 처리장 구축 등 기반시설 투자를 경북도가 먼저 검토하고 제안하는 등의 규제 완화가 이뤄지기도 했다.
경북도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민간의 참여영역을 늘였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 1호 사업인 구미 근로자기숙사 사업은 이미 착공돼 이 달 경북도의 출자까지 완료됐다. 전국 4호 지역활성화투자펀드인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도 착공을 거쳐 현재 공정률이 30%까지 진행됐다.
경북도는 이들 두 사업에 77억원(구미사업 11억원, 경주사업 67억원)의 자금을 내고 인허가를 지원해 9500억원의 투자사업을 실현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건립이 진행되는 영덕 고래불 호텔은 25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4~5성급 호텔로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안동문화관광단지)에 들어서는 메리어트 호텔은 내년 2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심의를 받고 6월 착공 계획이다. 고령, 상주 등에도 호텔리조트 기획을 마친 상태다.
다른 지역에서도 AI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등 전통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투자파트너십과 지식파트너십을 양대 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 모델'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올해 경북의 기업, 지역투자 유치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내년에 거둘 메가톤급 성과를 위한 씨앗을 많이 뿌렸다. 가시적인 수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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