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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카나프 "이중 항체 ADC 신약 개발, 옵션 행사"

등록 2025.12.18 09: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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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확장"

[서울=뉴시스] GC녹십자 본사 (사진=GC녹십자 제공) 2025.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C녹십자 본사 (사진=GC녹십자 제공) 2025.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GC녹십자는 지난 17일 카나프테라퓨틱스가 보유한 이중항체 기반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에 대한 옵션을 행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작년 11월 양사가 체결한 공동 개발 계약의 확장 차원이다. 전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단계로 진입시키는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EGFR과 cMET을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 ADC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표준치료제인 EGFR 저해제 투여 후 1~2년 내 약물 내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내성의 주요 원인으로 cMET 과발현과 EGFR 내성 변이가 지목된다.

양사는 두 표적을 동시에 공략함으로써 내성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대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EGFR과 cMET은 여러 암종에서 과발현되는 만큼, 향후 비소세포폐암 외 적응증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 전임상은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CMC 개발은 카나프가 주도하며, 임상 단계는 GC녹십자가 담당할 예정이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GC녹십자의 옵션 행사는 당사 기술에 대한 강한 신뢰와 연구 성과의 가치를 반영한 결과"라며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파이프라인이 한 단계 도약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항암제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GC녹십자는 항암 및 면역 질환 치료제 분야에 지속 투자하고 있고, 이번 옵션 행사는 그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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