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남시,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 개발 중단…"저류지 존치"

등록 2026.02.11 10:04: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주민들 체육·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 판교 봇들저류지. (사진=성남시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 판교 봇들저류지. (사진=성남시 제공) 2026.02.11.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을 중단하고 현 저류지를 존치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 주민 다수의 반대 의견과 함께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따라 지역 내 2곳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추진되는 등 여건 변화가 발생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날 열린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사업 중단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봇들저류지는 기존과 같이 홍수 예방을 위한 저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평상시에는 주민들의 체육·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일대에 공공주택 342세대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04세대를 공급하고 공공도서관과 창업센터,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주택 공급 사업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사업설명회 이후 교통 혼잡 심화, 자연환경 훼손, 도시경관 저해,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등을 우려하는 집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삼평동·백현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당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사업 방향을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