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日전문가 구자열 LS 의장, '한일 경제 가교' 맏형 역할 맡는다
한일경제협회, 25일 이사회·정기총회서 구 의장 16대 회장으로 선임
![[서울=뉴시스]](https://image.newsis.com/2021/09/30/NISI20210930_0000837791_web.jpg?rnd=2021093010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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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국내 최대 한일 경제 교류 단체인 한일경제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내정됐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한일경제협회는 오는 25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구 의장을 16대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구 회장이 취임할 경우 2014년부터 1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온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의 뒤를 이어 새로운 리더십 체제가 출범하게 된다.
구 의장은 재계에서 손꼽히는 일본 전문가로 평가된다. 1990년대 초 LG상사 일본지역본부장으로 재직하며 현지 실무를 익혔다.
무역협회장 재임 시절에도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양국 기업인 간 소통을 주도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와세다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는 등 일본 내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 의장의 공식 행보는 오는 5월 19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58회 한일경제인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 중 구 의장을 비롯한 경제 사절단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예방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성사될 경우 일본 새 정부 출범 이후 한국 경제계와 현지 수뇌부 간의 첫 만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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