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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제주 화재 어선서 8명 구한 장정길 선장에 감사장

등록 2026.03.31 1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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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30일 오후 모슬포수협을에서 마라도 해상 인명구조 유공자 제237해덕호 선장 장정길씨에게 해경청장 감사장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6.03.31.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30일 오후 모슬포수협을에서 마라도 해상 인명구조 유공자 제237해덕호 선장 장정길씨에게 해경청장 감사장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6.03.3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불이 난 어선을 발견해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친 장정길(53) 선장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 오후 모슬포수협을 방문해 마라도 해상 인명구조 유공자 제237해덕호 선장 장정길씨에게 해경청장 감사장을 전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장 선장은 지난 14일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조업 중 어선 화재 사고를 발견하고 현장으로 배를 돌렸다.

이어 자신의 선박을 화재 어선과 계류하고 불이 확산하기 전 선원 8명을 구조했다.

또 화재로 실종된 선원 2명에 대한 자발적인 수색작업도 진행했다.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한림선적 A호(29t·근해자망·승선원 10명)에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6.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한림선적 A호(29t·근해자망·승선원 10명)에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6.03.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상춘 제주해경청장은 "위험한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준 선장님의 발빠른 대처로 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제주 바다의 안전을 위해 구조활동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제주해경도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림선적 A호(29t·근해자망·승선원 10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10시50분께 해경 현장 도착 당시 배는 약 80%가 전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선원 2명이 실종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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