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 생태복구 위해 6일부터 임시 휴장
4개월 휴장 후 8월1일 개장

가리왕산 케이블카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지역 대표 명소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생태 복원과 시설 개선을 위해 4개월간 휴장한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가리왕산 일원의 지형 및 물길 복구 공사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4월6일부터 7월31일까지 약 4개월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휴장은 케이블카 중간정류장 사면부의 지형을 복구하고 물길을 바로잡는 등 생태 환경을 원형에 가깝게 되돌리기 위한 필수 조치다. 공단은 이 기간을 활용해 알파인플라자 내부 리모델링 등 대대적인 시설 환경 개선을 병행, 향후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2023년 1월 첫 운행을 시작한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선로 길이 3.51㎞, 고도차 약 1000m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8인승 캐빈 60대가 자동 순환하며 해발 1381m 하봉 정상까지 방문객들을 실어 나른다.
정상부에는 2400㎡ 규모의 생태 탐방 데크로드와 전망대, 휴게 공간이 갖춰져 있어 이동 약자들도 가리왕산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환경 복원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이용객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공사를 마친 후 8월부터는 더욱 안전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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