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청명·한식 앞두고 '특별경계근무 1호' 발령
![[부산=뉴시스]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0522_web.jpg?rnd=20260402100710)
[부산=뉴시스]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 등 화재 발생에 대비해 오는 4~7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3년 간 해당 기간 동안 부산에서는 총 80건(연평균 27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화 원인은 담뱃불 등 부주의가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0건, 기계적 요인 6건 순이었다.
이 시기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 간 전국 산불의 75%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은 주요 등산로와 산림 인접 마을, 사찰 등 61개 구간을 대상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구 폐쇄 금지와 소방 시설 전원 차단 금지 등 안전 수칙 안내도 병행한다.
또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유지하고 출동 장비를 점검하는 한편, 필요 시 상황실 인력 확대와 긴급구조통제단 모의훈련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성묘나 산행 시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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