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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온동네 늘봄학교 협의체 36개 신설 운영

등록 2026.04.02 1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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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학교 중심 온동네 늘봄학교 협의체 36개를 신설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학교가 대응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 방학 기간, 틈새 돌봄 수요 등에 지역사회의 우수한 돌봄·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우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 등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교육청은 기존 교육청 중심으로 운영하던 협의체를 현장의 돌봄 수요 특성에 맞게 학교 단위로 협의체를 확대했다.

또한 학생별 맞춤형 돌봄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해 돌봄 수요가 많은 초등학교 76개교를 중심으로 마을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등) 93곳, 유관기관(행정복지센터·도서관 등) 24곳이 참여해 총 36개의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지역별로는 ▲동부 12개 ▲서부 10개 ▲남부 9개 ▲달성 5개 협의체가 구성됐으며 총 255명의 관계자가 협력해 학생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의체는 정기 협의회와 참여기관 현장 방문 등 상시 소통 체계를 마련해 기관 간 정보와 돌봄자원을 적극 공유한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며 학교가 전담하던 돌봄 운영 체계를 지역사회와 분담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돌봄 모델을 운영하는 등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살필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단 한명의 아이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동네 늘봄학교 협의체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늘봄학교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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