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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00일' 주민 간담회

등록 2026.04.02 1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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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00일' 주민 간담회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1일 대통령직속 농어촌특별위원회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 100일을 맞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범사업 추진 지역 주민들의 정책 체감도와 개선 요구를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10개 읍·면 이장단과 주민자치회, 상인회, 노인·청년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자유 토의를 진행한 뒤 전체 토론을 이어갔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청와대와 관계 부처에 전달되어 정책 개선 논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차홍도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에서의 준비 정도와 실행 의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남해군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했다"며 "이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말 남해군민에게 지급된 기본소득 약 51억원(1인당 15만원) 중 77%인 39억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해군은 농림부 지참에 따라 지난 3월31일 1월분 소급분을 더해 1인당 30만원의 기본소득 지급을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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