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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청동기문화박물관 '벚꽃 페스타' 4일 막 오른다

등록 2026.04.02 1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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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딸기 주제, 기획전·테마전도 관람 가능

[진주=뉴시스]진주시 청동기문화박물관 '벚꽃 페스타' 개최.(사진=진주시 제공).2026.04.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청동기문화박물관 '벚꽃 페스타' 개최.(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완연한 봄,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경남 진주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주말 동안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벚꽃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유물 관람을 넘어 봄철 드라이브 명소로 사랑받는 대평 벚꽃길과 연계해 박물관에서 전시와 체험,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봄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포토존과 꽃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딸기 모종 심기 ▲벚꽃 딸기 모나카 만들기 ▲유리 풍경 만들기 ▲사진 인화 체험 ▲동굴 벽화 그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이벤트와 피크닉 돗자리 대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에 머무르며 봄나들이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4월 한달동안 대평면의 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브론즈 딸기 뷔페:두바이 입은 대평 딸기'도 운영 중이다.

참여자들은 딸기의 생육 과정과 수확 방법을 배우고, 직접 딸기 수확과 요리 체험까지 즐기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벚꽃 페스타는 이러한 딸기 체험 프로그램과 봄 테마 행사를 연계해, 박물관만의 차별화된 계절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현재 박물관에서는 기획전 '선사예술가(Early Artists)'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6월7일까지 진행되며, 유럽 구석기시대의 동굴 벽화와 조각을 통해 인류가 처음 예술을 만들어 낸 순간을 조명한다.

특히 복제품과 모형을 활용해 선사 예술의 재료와 도구, 제작 과정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벚꽃 페스타'는 벚꽃이 피는 계절과 어우러져, 박물관 공간에 한층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벚꽃 페스타는 박물관이 유물을 보는 공간을 넘어, 계절과 지역의 특색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벚꽃길을 따라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와 체험, 휴식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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