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밤에만 핀다고?…충주 도심·온천·호수서 벚꽃 향연

등록 2026.04.03 10:25: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월 말까지 저녁마다 미디어파사드 펼쳐

충주댐 미디어파사드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댐 미디어파사드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호반의 도시 충북 충주가 벚꽃의 향연을 시작한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지역 벚꽃은 오는 6일부터 8일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부터 내주 초가 봄꽃 구경 최적기다.

봉방동 하방마을에서는 4일 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정겨운 마을 풍경을 배경으로 벚꽃 터널을 걸으며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행사다.

9~12일 열릴 수안보온천제는 온천과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 코스다.

이어 17~19일 충주호 벚꽃축제에서는 호반 드라이브 길을 따라 만개했던 벚꽃이 흩날리는 꽃비와 겹벚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충주댐에 밤에만 피는 벚꽃도 눈호강 필수 코스다. 4월 말까지 매일 오후 7~11시 현란한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진다. 거대한 댐 구조물을 캔버스 삼아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영상은 낮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충주 수안보 벚꽃길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 수안보 벚꽃길 *재판매 및 DB 금지



호암지 생태공원에서는 호수 산책로를 따라 수면에 비친 벚꽃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고 연꽃공원과 탄금공원에서는 여유로운 '꽃크닉(꽃+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벚꽃길은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잘 알려진 숨은 명소다. 대학가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나들이 장소다.

시 관계자는 "도심·온천·호수를 잇는 3주간의 벚꽃 릴레이가 시작됐다"면서 "낮에는 벚꽃길을 걷고 밤에는 충주댐 미디어파사드를 즐기며 충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