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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혜승대종사 원적…세수 91세
대한불교조계종 명예원로의원 송암당 혜승 대종사가 7일 원적에 들었다. 법랍 71년, 세수 91세.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장 장의위원회는 "평생을 수행과 포교, 사회 실천에 바치신 혜승 대종사의 원적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8일 밝혔다. 1936년 충남 대덕에서 태어난 혜승 대종사는 한국전쟁 중인 1951년, 16세의 나이로 논
이수지기자2026.02.08 20:43:43
소리 없이 타들어 가는 아이들…'조용한 붕괴'
오늘날 교실의 위기는 이미 일부 문제 학생만의 것이 아니다. 교실의 다수를 차지하는 학생들 역시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신선호 신원중학교 교장은 책 '조용한 붕괴'(휴머니스트)에서 교실의 다수 이른바 '정상'이 보내는 절박한 신호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겉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내면에서는 무기력·불안·고립이 깊어지는 정상군의 현실
이수지기자2026.02.08 18:13:15
불평등한 돌봄, 누구 책임인가?…'돌봄의 정치학
돌봄은 가장 기본적인 인간 활동이다. 돌봄 제공자와 피돌봄자의 관계에서 출발하며, 이 관계의 질은 돌봄의 질은 물론 양 당사자의 삶의 질과 웰빙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그러나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돌봄의 책임과 권리를 우리 사회는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지 않다. 김주형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비롯한 정치학자 5인은 책 '돌봄의 정치학'(사월
이수지기자2026.02.08 17:25:31
'꽃피는 순간, 꿈이 피어난다'…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구례 화엄사 홍매화와 들매화를 주제로 한 사진 콘테스트가 올봄에도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가 27일부터 29일까지 홍매화·들매화 프로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인 제6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콘테스트의 슬로건은 '꽃피는 순간, 꿈이 피어난다'이다. 콘테스
이수지기자2026.02.08 16:20:54
"매월 마지막 월요일은 쉽니다"…국립고궁박물관, 안전 위해 관람 제도 개편
국립고궁박물관이 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내달부터 매월 한 차례 문을 닫는다. 8일 국립고궁박물관이 공개한 '정기 휴관 도입 및 관람시간 개선 계획 보고'에 따르면, 박물관은 상시 야간 개방에 따른 시설 과부하와 운영 인력의 피로 누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람 제도를 개선한다. 이번 조치는 2021년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수지기자2026.02.08 15:36:10
루간스키, 7년 만에 쇼팽으로 서울시향 무대 복귀
'러시아 피아니즘의 상징'으로 불리는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7년 만에 다시 만난다. 서울시향은 오는 12일과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고 8일 밝혔다. 루간스키는 절제된 해석과 정교한 음색으로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무
이수지기자2026.02.08 14:40:42
4인 4색 종교인과 함께하는 숲속 명상 '힐링 유니버스'
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 4대 종교의 전통 수행법을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행사가 울진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마인드랩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북 울진 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 울진군, 재단법인 지관과 함께 '힐링 유니버스 – 종교인들이 들려주는 명상, 기도, 치유' 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을 대표하는 네 종교의
이수지기자2026.02.08 11:32:16
시청 지하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3일 만에 1만명 돌파
서울시청 지하 공간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 개관 기념행사에 1만명 넘게 방문했다. 서울시는 개관 기념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모두 1만113명이 관람했다고 8일 밝혔다. 3일 내내 개장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이 줄을 섰다. 전시관·굿즈숍
박대로기자2026.02.08 11:20:10
"오늘의 이순신은 우리 모두"…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골든벨'
국립중앙박물관이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에 초등학생 200명 넘게 참여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7일 박물관에서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골든벨, 종을 울려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00여 명이 참여해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 내용을 바탕으로
이수지기자2026.02.08 10:32:09
덕운스님 "펫로스는 극복이 아니라, 아픔에 익숙해지는 과정"[문화人터뷰]
대한불교조계종 남산 충정사 주지 덕운 스님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이렇게 정의했다. 상실을 이겨내야 할 대상이나 서둘러 벗어나야 할 상태로 보지 않는다. 대신 그 아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시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덕운 스님은 펫로스 증후군을 단순한 슬픔이 아닌, 가족을 잃었을 때 찾아오는 깊은 상실감에 비유한다. 오늘
이수지기자2026.02.08 10:00:00
로잔 발레 콩쿠르서 한국인 발레리나 염다연 2위
세계적 발레 콩쿠르 '로잔 발레 콩쿠르(Prix de Lausanne·프리 드 로잔)'에서 한국인 발레리나 염다연(17)이 2위를 차지했다. 로잔 발레 콩쿠르는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54회 로잔 발레 콩쿠르 본선 결과, 수상자 1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염다연은 본선 진출자 21명 가운데 2위에
이수지기자2026.02.08 09:35:33
[녹유 오늘의 운세] 73년생 모든 준비 끝났다. 출발선에 서요
녹유(錄喩·) 오늘의 운세 ◆쥐띠 48년생 여기저기 인기 재촉 걸음 걸어보자.60년생 멋있다 소문이 발 없이 퍼져 간다.72년생 슬픔은 옅어지고 희망이 다시 온다.84년생 아무 걱정 없이 신선놀음 해보자.96년생 끼워 맞추기 대안 순간을 넘어서자. ◆소띠 49년생 겉으로 초라해도 속으로 화려하다.61년생 불 끄는 소방관 어디든지 달려가자.
이수지기자2026.02.08 00:00:00
혼자에서 함께로…자살 유족이 만든 연결망, 예방정책 두드린다 [뉴시스 함께家]
한국자살유족협회는 7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유족들이 감내해온 목소리를 모아 더 이상의 죽음을 막겠다"며 자살예방 논의에 당사자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협회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다모임방에서 가진 1주년 기념 행사와 정기총회에서 유가족을 지원의 수혜자가 아닌 자살 예방의 주체로 확인했다.
박미영기자2026.02.07 18:45:43
서예지의 윤심덕, 비극 대신 예술가를 비추다…연극 '사의 찬미' [객석에서]
1926년 8월 4일 새벽 4시. 관부연락선 도쿠주마루호에서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이 실종됐다. 당시김우진은 유부남이었고 윤심덕은 미혼이었기에 세상은 '이뤄질수 없는 사랑을 비관한 동반 자살'로 추정했다. 그로부터 정확히 100년이 흐른 2026년, 이들의 삶을 재구성한 연극 '사의 찬미'가 다시 무대에 올랐다. 사건 발생
최희정기자2026.02.07 15:00:00
'보존'을 넘어 '삶'으로…공주서 되살아난 백제 왕도 풍경
웅진 백제의 옛 수도 공주. 그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제민천을 따라 걷는 길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의 통로였다.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공주에서 최근 국가유산청의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으로 왕도의 풍경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유철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팀장은 5일부터 이틀간 공주에서 진행된 '고도 이미지 찾
이수지기자2026.02.07 11:59:38
[이번주 인물] 한국인 최초 '볼레로' 잡은 김기민…'가문의 영광' 악기장 김종민
뉴시스는 한 주 동안 문화예술계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한국인 최초로 '볼레로' 주역에 오르는 발레리노 김기민, 아흔의 나이에도 지휘봉을 잡는 거장 엘리아후 인발, 부친의 뒤를 이어 전통의 맥을 잇는 악기장 김종민이 그 주인공이다. ◆ 베자르의 '볼레로' 무대 서는 김기민 세계적인 발레리노 김기민(34·
박미영기자2026.02.07 10:00:00
"여기 누구네 집? 대박"…디뮤지엄 ‘취향가옥 2' 9월까지 연장
디뮤지엄은 전시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를 오는 2026년 9월 20일까지 연장한다. 실제 생활 공간을 닮은 전시 구성 속에서 작품을 마주하는 색다른 경험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으면서 연장을 결정했다. ‘취향가옥 2’는 김창열, 이우환, 하종현 등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주목받아온 거장들의 작품을 ‘집’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2.07 07:00:00
이것은 얼굴인가, 도끼인가…최종태 ‘Face’ [박현주 아트에세이 ⑮]
도끼처럼 생긴 얼굴 앞에 섰다. 사람의 얼굴이라 부르기엔 납작하고, 조각이라 말하기엔 지나치게 침묵했다. 날은 가로로 뻗고 목은 가늘게 떨어진다. 베기 위해 태어난 형상 같지만 이 얼굴은 아무것도 베지 않는다. 다만 서 있을 뿐이다. 이것은 얼굴인가, 도구인가. 인간인가, 시대의 잔해인가. 질문은 끝내 답을 얻지 못한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2.07 01:01:00
[녹유 오늘의 운세] 60년생 만족스러운 거래 도장을 찍어요
녹유(錄喩·김효성) 오늘의 운세 ◆쥐띠 48년생 이야기를 남기는 소풍에 나서보자.60년생 만족스러운 거래 도장을 찍어내자.72년생 감동의 순간을 사진에 담아두자.84년생 미움도 원망도 바람에 실어내자.96년생 수고로운 노동이 가치를 더해준다. ◆소띠 49년생 성취감과 보람 하늘 높이 날아보자.61년생 먼저 헤아리고 품으로 안아주자.73년생
이수지기자2026.02.07 00:00:00
‘최고’의 밸런타인데이 데이트…서울스카이 ‘123라운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117~123층)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123라운지’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스페셜’을 선보인다. 123라운지는 롯데타워 최고층인 123층에 위치한다. 해발 500m 하늘 위에서 서울과 한강의 화려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환상적인 전망이
이주창 인턴기자2026.02.06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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