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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밀리의서재, 작년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31% 증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kt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82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1%, 31% 증가한 수치다. 2022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4년 연속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렸다. 제휴 고객(B2B2C) 채널의 확대
신효령기자2026.02.13 08:34:19
[베스트셀러] 故 이해찬 회고록 1위…'괴테는' 3위
최근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회고록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별세 이후 고인의 정치 인생을 되짚어보려는 독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교보문고 2월 1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이해찬 회고록'이 지난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까지 4주 연속 1위였던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
조기용기자2026.02.13 08:00:00
39년 '월간에세이' 펴낸 원종성 주간 별세…향년 89세
39년간 수필 전문지 '월간에세이'를 펴낸 원종성(본명 원종목) 주간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1937년 강원 횡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선린상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업가로 활동했다. 고인은 1960년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를 사업을 시작했고, 이는 오늘날 동양엘레베이터로 발전했다. '월간에세이'는 1887년에 창업
조기용기자2026.02.12 23:06:19
네덜란드 작가 세스 노터봄 별세…향년 92세
노벨문학상 후보로 항상 거론된 작가 세스 노터봄이 별세했다. 향년 92세. 12일 AP 통신은 네덜란드 출판사 드 베지게 비지의 성명을 보도하며 "노테범이 사랑하는 메노크라 섬에서 매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출판사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작가의 우정, 박식함, 열정, 독특한 개성을 그리워할 것&qu
조기용기자2026.02.12 19:10:00
나태주가 청춘에 건네는 위로…'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니들북)=나태주 지음 나태주 시인의 인생 시집 3부작 프로젝트 중 두번째 시집. 지난 1권에서 청소년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던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는 청춘에게 위로와 축복을 보낸다. '위로의 시인'답게 그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진정한 사랑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어딘가 불안정한 감정을 느끼는 이 시대의 청
조기용기자2026.02.12 08:00:00
새해 첫 달 가장 많이 팔린 책은…'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과 함께 서점가에 열풍을 일으킨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1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로 집계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11일 발표한 '1월 화제의 책 200선'에 따르면 202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유이의 책이 1위에 올랐다. 신학기를 앞두고 'EBS 수능특강'(문학, 독서, 영
조기용기자2026.02.11 18:06:54
과학 숭배 버리고 다시 세우는 진리…'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인공지능(AI) 등 과학이 발전한 현 시대에도 기후위기를 "역대 최악의 사기 중 하나"라고 주장하는 부정론이 대두되는 등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가짜과학'이 여전히 판을 친다. 잘못된 정보와 무지, 선입견, 기만, 불신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신뢰할 만한 사실이나 이론을 얻으려면 무엇에 의지해야 하나? 세계적인 과학철학
최희정기자2026.02.11 15:46:18
네덜란드 치매 마을 '호그벡'이 던진 질문…'한국에 없는 마을'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한국에서 치매는 더 이상 일부 가정의 문제가 아니다. 5명 중 1명이 고령자인 사회에서 치매환자는 1000명에 달한다. 그럼에도 치매는 여전히 개인과 가족의 불행으로 치부되거나, 통제와 관리 대상으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한 책 '한국에 없는 마을'(디멘시아북스)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프레임을 전환하기 위
오정우기자2026.02.11 10:52:10
한국 문학 해외 진출, 저작권 계약부터 홍보까지 '패키지'로 지원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저작권 계약부터 번역, 출간 이후 해외 홍보까지 전 과정으로 묶어 지원하는 '패키지형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문학번역원은 국내 출판사와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한 '2026 한국문학 해외진출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예산은 총 10억원 규모로, 5~1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당
조기용기자2026.02.11 10:26:18
김혜순 47년 글쓰기의 근원…'공중의 복화술'
시인 김혜순이 묻는다. "문학은 어디서 시작할까." 신작 시론집 '공중의 복화술'(문학과지성사)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김혜순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어떤 문학적 언어를 거쳐 시에 이르렀는지, 문학적 사유와 감각이 어떻게 형성돼 왔는지를 풀어낸다. 시론집에는 문예지 '악스트(Axt)'에 연재한 글 13편과 국내 강연·매
조기용기자2026.02.11 08:30:00
16세기 '마녀사냥' 살아남은 방법은…'마녀재판의 변호인'
'마녀'가 실존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던 16세기 신성로마제국. 물레방앗간 관리인을 마술로 살해했다는 혐의로 소녀 앤이 마녀재판에 넘겨졌다. 과학 수사가 없던 시대에서 미신과 편견은 앤을 유죄로 밀어붙였고, 그의 어머니처럼 마녀로 몰려 화형당할 운명이란 건 불 보듯 뻔했다. 그러나 법학자 로젠만큼은 이러한 마을 전체 분위기에 휩
오정우기자2026.02.11 08:00:00
원하는걸 얻어도 우울하다면 '충만통'입니다…'방향을 따라야 인생이 달라진다'
"좋은 성적을 얻어야 훌륭한 학생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우러러 보는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 "내 목표는 좋은 집, 좋은 차를 갖는 것이다", "나는 어디서든 중요한 인물이 되고 싶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은 공허한 과잉성취자다. 신간 '방향을 따라야
최희정기자2026.02.11 07:30:00
아동문학가 시인 류숙자, 동화책 '등불 켜는 고양이' 출간
대구와 경북 구미에서 활동하는 아동문학가 류숙자(55) 시인(필명 류서아)이 동화책 '등불 켜는 고양이'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 수업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작 동화다. '작은 빛이 건네는 가장 큰 위로'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등불 켜는 고양이(도서출판 진서)'는 복잡하고
박홍식기자2026.02.10 21:50:45
한국출판인회의 제14대 회장에 홍영완 윌북 대표
한국출판인회의 제14대 회장에 홍영완 윌북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출판인회의는 10일 개최된 제27차 정기총회에서 홍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홍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일 후보로 출마해 전체 투표자의 약 98%의 지지를 업어 당선됐다. 홍 회장은 세종도서 운영위원장,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정책위원장 등을 맡았
조기용기자2026.02.10 17:32:55
혼란 속에서도 '최강'인 이유는…'미국에 관심 있습니다'
'미국은 왜 혼란 속에서도 최강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식을 넘어선 언행이 연일 이어지지만, 미국은 여전히 큰 격랑 없이 '최강'으로 군림해왔다. '미국에 관심 있습니다'(가디언)의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이 물음표는 느낌표로 바뀐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저자 김애경은 미국 볼 스테이트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로
오정우기자2026.02.10 14:39:13
집값·가계부채 시한폭탄, 그리고 침묵…'대한민국 금융위기'
"정치인들과 관료들 역시 이기적 욕구를 가진 경제주체일 뿐이다. 경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신들의 이해관계 또는 자신들이 대리하는 집단의 이익을 위해 인위적으로 성장률을 높이거나 자산 가격을 높이기 위해 정책을 집행하게 되고, 때로 이러한 정책이 시장의 광기를 오히려 촉발하는 계기가 된다." (본문 중) 신간 '대한
최희정기자2026.02.10 10:56:45
군장병들 전자책 읽는다…밀리의서재, 국방부 사업 참여
KT밀리의서재가 국방부 주관 '맞춤형 e북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군 복무 중인 병사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전자책 구독과 도서 구매비용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병들은 '장병e음'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22만권의 콘텐츠와 전자책·도슨트북·챗북 등 다양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신효령기자2026.02.10 10:22:24
하루키 "얼마나 더 쓸 지 모르지만, 소설 집필은 나 자신 탐구하는 것"
일본의 대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77)가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보도된 인터뷰에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소설을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소설을 쓰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마치 저 자신을 탐구하는 것 같기 때문에 더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q
조기용기자2026.02.09 17:38:57
임헌영 신임 문학관장 "문학은 문단 전유물 아냐…국민의 공간으로"
임헌영(본명 임준열) 국립한국문학관장이 문학관을 '보존' 중심 기관에서 '생활 속 문학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임 관장은 9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학관은 박물관이 아니다"라며 박물관의 역할을 재정의했다. 그는 "박물관은 자료 수집과 연구에 초점을 둔다
조기용기자2026.02.09 16:25:17
240년 만에 드러난 명작들…이태호 ‘조선 회화의 새로운 마스터피스’
미술사학자 이태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조선시대 회화사의 흐름을 다시 검토하는 신간 '조선 회화의 새로운 마스터피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2008년 이후 발표해 온 연구 가운데, 기존 통설을 보완하거나 수정하게 만드는 결정적 신자료 10건을 엄선해 엮은 것이다. 책에 소개된 작품들은 단순한 추가 사례가 아니라, 조선 회화사의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2.09 14: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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